모든 제품에는 만드는 레시피가 있고 양이 있습니다. 야채스프를 만든 다테이시 가즈 박사가 야채스프의 레시피를 공개할 때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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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채스프 레시피

무 4분의 1조각.

말린 무청 4분의 1조각,

우엉 4분의 1조각,

당근 2분의 1조각,

말린 표고 1장,

물의 양 (위 원료 량의 3~4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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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테이시 가즈 박사의 레시피를 살펴보시면 아시다시피 정확히 g 단위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.

이 말은 그 정도 범위에서 만들면 효능이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뜻입니다.

따라서 원료를 조금 더 넣었다고 해서 더 효능이 나타나고 덜 넣었다고 해서 효능이 덜 나타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.

만약 그랬다면 정확히 몇 g 단위로 다테이시 가즈박사가 밝혔을 것입니다.

g 단위로 나온 자료들은 다테이시 가즈 박사 이후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제조회사들이 품목제조보고를 하려면

반드시 % 단위로 밝혀야만 허가가 나오기 때문에 생긴 레시피이지 결코 다테이시 가즈 박사 레시피는 아닌 것입니다.

이 점 참고하셔서 댁에서 만드실 때는 뭐든 조금이라도 더 넣으려 하기보다 그 정도 범주에서 정성껏 달여 만드시길 당부드립니다.

과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.